전립선은 출생 후부터 사춘기까지는 크기 변화가 거의 없다가 사춘기 이후부터 급격히 커지는데 이러한 성장은 20대까지 계속됩니다.
이후 매년 증가하지만 증가속도는 나이에 따라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실제로 조직학적으로 확인 가능한 전립선 비대증을 가진 남성의 비율은 30대 이후 매년 증가하여 50대때 50%, 80대에는 90%에 이르게 되는 질환입니다.
아직까지 전립선비대증을 유발하는 인자가 확실히 규명된 부분은 없으나 일종의 노화과정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만이나 과도한 지방식 섭취, 비타민제 공급등도 호르몬 균형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인자로 볼 수 있습니다.
음주가 증세를 악화시키므로 절주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감기약 등의 약물복용시 자신의 증상을 적절히 알려 전립선 비대증을 악화시키는 약물은 피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