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내과
진료과 및 의료진 소개입니다.
고객을 위해 성심을 다 하는 진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목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한 정의
진료과
소화기내과
조회수
10970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6.17

1. 개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에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흔히 배가 살살 아프고 설사나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는데, 검사상 특별한 소견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대장에 혹이 나거나 염증이 있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대장 운동이 정상적이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남자보다 여자가 두 배 정도 이 증세를 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도 흔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30% 정도는 증세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신경성 대장장애, 기능성 대장장애라고도 합니다.

 

 

2. 증상

 

아랫배가 아프고, 설사나 변비가 주 증세입니다. 통증은 식사 후에 종종 발생하며, 보통 배변 후 좋아지기도 합니다. 배가 더부룩하고 배에 가스가 찬 것 같고, 배변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증세가 있습니다.

 

 

3. 원인,병태 생리

 

이 증세들은 대장의 기능 장애로 생깁니다. 즉 대장에 있는 근육의 수축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거나 느려져 증상들이 발생하므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기능성 대장 질환'이라고도 일컫기도 합니다. 

보통보다 장 근육 수축이 빠르게 되면 변이 물러지고, 근 수축이 느려지면 변비가 생깁니다. 또한 때때로 장 근육 수축이 갑자기 너무 강하게 되는 경우 장의 경련성 통증을 경험하게 되기도 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통증에 예민한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환자들은 강한 장 근육 수축 시 통증을 느끼고, 때로는 식사 후 생기는 정상적인 장 수축에도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안정한 감정 상태나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은 아닙니다. 하지만 증세에 영향을 미치고, 그에 대한 환자의 반응에 영향을 미칩니다. 과로를 하거나, 배우자와 다투는 등의 스트레스가 모든 사람의 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스트레스의 영향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에서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4. 진단

 

우선 환자의 증상에 대한 문진으로 진단을 하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는 혈액 검사나 방사선 촬영이 필요하거나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검사들은 다른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촬영 등에서 정상 소견을 보입니다. 따라서 검사가 정상이라 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장의 운동에 이상이 있어서 생기는 것으로 검사에서 정상이란 것은 염증이나 암 등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5. 치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치료하기에 앞서 증세를 일으키는 상황이나 음식 등이 있는지 스스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주 정도 증세와 관련된 기록 작성도 도움이 됩니다. 즉, 매일 증세가 나타날 때와 그 증세가 나타나기 전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간단히 기록 해 둡니다. 먹고 마신 것을 함께 기록하며, 그 당시 기분과 중요하게 여겼던 일들을 기록해 놓으면, 2주 후 그 기록을 참고로 문제를 일으킬만한 것들을 찾아 피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장 운동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하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식전에 복용합니다. 따뜻한 패드를 배에 대거나 목욕과 따뜻한 음료수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섬유질이 많은 식사는 변비에 도움이 되고, 매일 일정 시간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필요합니다.

 

 

6. 예방법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술, 커피 등이 증세를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음식에 대한 반응이 다르므로, 어떤 특정 음식과 관련이 있다기보다는 자신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음식이 있다면 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일반적으로 섬유질이 많고 지방이 적은 음식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변비 증세에는 섬유질 섭취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유나 아이스크림 등에 함유된 식사 후 배가 더부룩하고 설사를 하는 사람은 락토스라는 당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즉 음식에 있는 락토스를 충분히 소화시키지 못하는 경우인데, 이 때는 우유, 치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의 음식을 2주간 먹지 않은 후에 증세가 호전된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보다 락토즈와 관련된 소화 장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7. 이럴땐 의사에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증세가 호전되기도 하고 악화되기도 하면서 만성적인 경과를 거치기 때문에 의사와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자신의 증세를 잘 아는 의사와 주기적으로 만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목록
이전글
간암에 대한 정의
다음글
간질 환자가 유의해야할 점은 ?
진료과
가정의학과
감염내과
내분비내과
마취통증학과
병리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신장내과
안과
 
알레르기내과
영상의학과
외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진단검사의학과
치과
피부과
호흡기내과
진료센터
모아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심장센터
응급의료센터
인공신장센터
종합건강검진센터
피부미용센터
진료클리닉
C형간염클리닉
갑상선클리닉
견관절클리닉
고혈압클리닉
골반경클리닉
관절(내시경)클리닉
난청 클리닉
노인병클리닉
녹내장클리닉
뇌졸중클리닉
다낭성난소증후군클리닉
당뇨망막클리닉
당뇨클리닉
대장항문클리닉
렌즈클리닉
무릎관절 전문클리닉
미숙아망막클리닉
백내장클리닉
복강경클리닉
불임클리닉
성기능장애및노화클리닉
소아발달클리닉
소아비뇨기클리닉
 
소아신경클리닉
소아심장클리닉
소아알레르기클리닉
소화장애클리닉
신경통증클리닉
신생아클리닉
알레르기비염 클리닉
어지러움 클리닉
요로감염및성병클리닉
요실금,배뇨장애클리닉
용종클리닉
위대장클리닉
유방클리닉
전립선비대증,종양클리닉
조기위암클리닉
척추클리닉
천식/알레르기클리닉
치매클리닉
코골이 클리닉
통풍클리닉
하지정맥류 클리닉
진료지원
간호부
사회사업실
약제과
임상시험심사위원회
교육수련부
 
장애친화 산부인과
장애친화 산부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