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FAQ
성애병원에 자주 물으시는 질문들입니다.
의료검사, 생활건강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 제목
- 마취는 어떻게 시행 되나요?
- 진료과
- 안과
- 조회수
- 8941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8.01.30
전날 자정부터 금식을 한 환자가 수술 당일 병실에서 근육주사나 경구를 통하여 소량의 물로 약물을 복용하고 수술실에 도착하면 입구에서 간호사가 몇가지 사항에 대해서 확인을 합니다. 보호자는 수술실 입구까지만 동반이 허용되며 수술실의 제반 준비가 완료될 때까지 대기실에서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병실에서 투여한 약물로 인하여 졸립기도 하고 입이 마를 수도 있으나 이런 현상은 정상적인 약물의 효과이므로 크게 걱정을 안하셔도 좋습니다. 수술실의 준비가 완료되면 환자는 수술실로 옮겨지며 심전도와 혈압 그리고 동맥혈액의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하기 위하여 몸에 검사용 전극을 붙이고 팔에 혈압대를 감게 됩니다.
전신마취
각종 감시장비가 준비되고 마취기의 점검이 끝나면 마취통증의학과 의사가 환자의 얼굴에 산소마스크를 대고 천천히 숨을 쉬도록 요구할 것입니다. 정맥주사가 되어 있는 부분에 진정제를 투여하면 주사부위에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으나 환자는 1분 내에 의식을 잃게 되며 마취가 시작됩니다. 그후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는 근육이완제를 투여한 다음에 후두경을 이용하여 기도내에 적절한 크기의 튜브를 삽관하고 그 튜브를 마취기에 연결하여 산소와 마취제를 흡입시킵니다.
수술이 끝날 무렵에 마취통증의학과 의사가 마취제의 투여를 중단하고 산소만을 흡입시켜 체내(특히 뇌조직)의 마취제를 배출시키면 환자가 의식을 회복하게 되며 동시에 근육이완제를 반전시켜 자연호흡이 되돌아오게 하므로써 마취로부터 회복되는 것입니다. 수술이 끝난 환자가 회복실로 옮겨지면 이곳에서 상주하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들이 마취에서 안전하게 회복되도록 보살피며 또한 수술에 따른 출혈, 혈압하강 또는 혈압상승 등도 관찰하게 됩니다. 회복실에서 체류하는 시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다르나 대개 30분 - 2시간 이내이며 혈압과 맥박 등이 정상이고 의식이 회복되어 안전한 상태가 되면 병실로 올라가게 되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이 기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 및 경막외마취
척추마취나 경막외마취가 예정된 환자는 수술대에서 옆으로 눕거나 또는 앉은 자세에서 등(척추)에 주사를 맞게 됩니다. 처음에는 작은 주사바늘로 등에 국소마취를 하고 그 다음에 척추마취에 사용하는 가느다란 주사바늘로 찌르기 때문에 통증은 심하지 않으나 뻐근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는 주사바늘의 끝이 지주막하강내에 정확하게 위치하고 있는가 확인하고 국소마취제를 주입한 다음에 똑바로 눕도록 요구합니다. 그후 척추마취제에 의해서 신경이 차단되기 시작하면 환자는 하반신이 화끈거리고 쩌릿쩌릿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는 마취가 된 부위를 확인하려고 손가락이나 바늘로 하복부나 다리를 자극하면서 감각상태를 물어보게 되는데 이때 환자는 정확하게 대답하셔야 합니다.
마취가 잘 되었다고 확인되면 곧 수술준비를 시작하는데 환자는 의식이 있기 때문에 불안할 수 있으나 항상 옆에 마취통증의학과 의사가 있기 때문에 불편한 점을 호소할 수 있고 의심되는 사항을 문의할 수 있으며 대답도 들을 수 있습니다.
수술이 끝나면 이들 환자는 의식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회복실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병실로 올라갑니다. 경막외마취를 시행한 환자는 수술후에도 진통제를 계속해서 투여하기 위하여 경막외강내에 삽입한 가느다란 플라스틱관을 달고 가는 수가 있으므로 불편한 점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의사나 간호사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병실에서 투여한 약물로 인하여 졸립기도 하고 입이 마를 수도 있으나 이런 현상은 정상적인 약물의 효과이므로 크게 걱정을 안하셔도 좋습니다. 수술실의 준비가 완료되면 환자는 수술실로 옮겨지며 심전도와 혈압 그리고 동맥혈액의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하기 위하여 몸에 검사용 전극을 붙이고 팔에 혈압대를 감게 됩니다.
전신마취
각종 감시장비가 준비되고 마취기의 점검이 끝나면 마취통증의학과 의사가 환자의 얼굴에 산소마스크를 대고 천천히 숨을 쉬도록 요구할 것입니다. 정맥주사가 되어 있는 부분에 진정제를 투여하면 주사부위에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으나 환자는 1분 내에 의식을 잃게 되며 마취가 시작됩니다. 그후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는 근육이완제를 투여한 다음에 후두경을 이용하여 기도내에 적절한 크기의 튜브를 삽관하고 그 튜브를 마취기에 연결하여 산소와 마취제를 흡입시킵니다.
수술이 끝날 무렵에 마취통증의학과 의사가 마취제의 투여를 중단하고 산소만을 흡입시켜 체내(특히 뇌조직)의 마취제를 배출시키면 환자가 의식을 회복하게 되며 동시에 근육이완제를 반전시켜 자연호흡이 되돌아오게 하므로써 마취로부터 회복되는 것입니다. 수술이 끝난 환자가 회복실로 옮겨지면 이곳에서 상주하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들이 마취에서 안전하게 회복되도록 보살피며 또한 수술에 따른 출혈, 혈압하강 또는 혈압상승 등도 관찰하게 됩니다. 회복실에서 체류하는 시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다르나 대개 30분 - 2시간 이내이며 혈압과 맥박 등이 정상이고 의식이 회복되어 안전한 상태가 되면 병실로 올라가게 되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이 기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 및 경막외마취
척추마취나 경막외마취가 예정된 환자는 수술대에서 옆으로 눕거나 또는 앉은 자세에서 등(척추)에 주사를 맞게 됩니다. 처음에는 작은 주사바늘로 등에 국소마취를 하고 그 다음에 척추마취에 사용하는 가느다란 주사바늘로 찌르기 때문에 통증은 심하지 않으나 뻐근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는 주사바늘의 끝이 지주막하강내에 정확하게 위치하고 있는가 확인하고 국소마취제를 주입한 다음에 똑바로 눕도록 요구합니다. 그후 척추마취제에 의해서 신경이 차단되기 시작하면 환자는 하반신이 화끈거리고 쩌릿쩌릿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는 마취가 된 부위를 확인하려고 손가락이나 바늘로 하복부나 다리를 자극하면서 감각상태를 물어보게 되는데 이때 환자는 정확하게 대답하셔야 합니다.
마취가 잘 되었다고 확인되면 곧 수술준비를 시작하는데 환자는 의식이 있기 때문에 불안할 수 있으나 항상 옆에 마취통증의학과 의사가 있기 때문에 불편한 점을 호소할 수 있고 의심되는 사항을 문의할 수 있으며 대답도 들을 수 있습니다.
수술이 끝나면 이들 환자는 의식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회복실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병실로 올라갑니다. 경막외마취를 시행한 환자는 수술후에도 진통제를 계속해서 투여하기 위하여 경막외강내에 삽입한 가느다란 플라스틱관을 달고 가는 수가 있으므로 불편한 점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의사나 간호사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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